2020년 코로나로 인해 경기 침체를 우려하여 각국 중앙은행들은 국채를 매입하여 시중에 돈을 공급하는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양적 완화 정책은 경기 침체를 막고자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중앙은행들은 서둘러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풀면 기업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돈을 유통하여 고용과 설비에 투자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수입이 높아져 소비 지출이 늘어납니다. 결국 늘어난 소비는 다시 기업들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바뀌게 된다는 것이 양적완화를 시행하는 이유입니다. 여러번의 경제 위기때 경험하여 중앙은행들은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였던 것입니다.
모든 것에는 양면이 존재하듯 양적 완화 정책도 이면이 존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기 침체를 막고자 과도한 돈 풀기로 인해 물가가 40년만의 최고치를 찍은것입니다. 즉 물가상승, 인플레이션이 발생된 이유는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공급 부족으로 인해 발생된 것입니다. 물가를 잡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 금리는 높이는 것입니다. 금리를 높인다는 것은 시중에 풀려 있는 돈을 흡수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금리를 어떻게 얼마나 올려야할지는 금리상승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저금리상황에서는 양적완화 정책은 주식투자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물가 상승시기 즉, 금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의 주식투자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또한 금리상승으로 인해 무브머니가 주식에서 예금쪽으로 이동하였다는 뉴스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리상승 시기에 예금, 적금을 통해서 자산증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가로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인해 예금, 적금을 같이 운영하는 선납이연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초보도 가능한 선납이연으로 정기예금 대비 이자 50%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추가로 선납이연 계산기도 첨부해두었으니 다운받아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선납이연 이란 뜻은 납입한 예정일보다 먼저 납입하고, 납입 예정일보다 늦게 납입하는 방식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우선 선납이연을 알기전에 배경지식에 대해 정리하자면, 예금은 목돈을 한번에 입금하는 방식이며 적금은 매달 적립식으로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두 상품간 차이점목돈 굴리기 vs 목돈 모으기이며, 적금이 금리가 높습니다. 또한 적금 중에서도 자유적금 보다는 정기적금의 금리가 높습니다. 즉, 고정금액으로 정기적으로 적금하면 최고의 이자를 받을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최근 금리상승기와 맞물려 동일 자금을 활용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 즉, 적금상품을 선납이연 방식으로 활용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정기적금의 경우 매월 지정한 일자에 동일한 금액을 납부해야한다는 원칙이지만, 선납이연은 위에서 정의한 것처럼 납일 예정일보다 먼저 납입(선납) 하고, 납일 예정일보다 늦게 납입(이연) 해도 날짜의 합을 ‘0’으로 맞추면 된다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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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납이연 방식
선납이연 방식의 핵심 포인트는 납입일과 납입금액을 어떻게 설정하는지가 노하우입니다. 검색으로 “선납이연” 만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에 숫자가 나타날겁니다. “선납이연 6-1-5, 선납이연 1-6-5, 선납이연 1-11” 과 같은 숫자들입니다. 이 숫자들이 바로 선납이연의 일반적인 공식입니다. 즉, 선납과 지연일수가 0에 가깝게 셋팅을 된 공식이라는 것이죠. 공식들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선납이연 6-1-5 방식 : 목돈이 있으며, 지금 고금리 특판에 가입하고자 할때
- 선납이연 1-6-5 방식 : 목돈이 다음달에 생기며, 지금 고금리 특판에 가입하고자 할때
- 선납이연 1-11 방식 : 목돈이 6개월뒤에 생기며, 지금 고금리 특판에 가입하고자 할때
선납이연 계산기 및 선납이연 장점
선납이연의 장점은 예금과 적금을 동시에 사용하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금은 목돈을 납입하여서 불리는 것으로 초기 자금이 많으신 분들이 금리상승시 이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이며, 적금은 사회초년생들과 같이 초기 자금이 부족하여 목돈을 모으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럼 대표적인 선납이연 방식인 6-1-5 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설명) 아래 예시는 목돈이 700만원일때, 선납이연으로 1,200만원의 적금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즉, 매월 100만원 적급납입시 12개월이면 1,200만원이지만, 500만원은 대출로 처리하였습니다. 하지만 적금에 대한 세후이자는 1,200만원과 동일합니다.
선납이연 금리가 무조건 높아야합니다. 자세한 선납이연 계산법은 첨부한 선납이연 계산기 참고바랍니다.
- 1% 차이는 정기 예금 대비 약10% 상승률
- 2% 차이는 정기 예금 대비 약25% 상승률
- 3% 차이는 정기 예금 대비 약40% 상승률
- 4% 차이는 정기 예금 대비 약56% 상승률
- 5% 차이는 정기 예금 대비 약72%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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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납이연 상품
선납이연 계산기로 확인해본것과 같이 동일 자금(대출 필요)을 활용해 더 많은 이자를 받는것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적금으로 가입해야하는데?” 궁금하실 겁니다. 우선 선납이연 상품을 가입하기전에 조건을 살펴보겠습니다.
- 예금 vs 적금 ( 적금 중 금리가 높은 상품)
- 자유적금 vs 정기적금 (정기적금)
- 선납이연 가능한 상품 (중요)
- 예금자 보호여부 확인
선납이연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인해 예금, 적금을 같이 운영하는 선납이연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계산 방식이 생소해서 헷갈리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만 콕 찍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납이연은 정기적금을 미리납부하거나 늦게 납부가 가능한 적금 상품임
- 목돈(예금) 과 적금(이율)이 합쳐 기존 예적금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음
- 예금과 적금 차이가 최소 2%이상 차이가날 경우에 효율적임
- 대출이 필요함(대출금 1~2만원 내외)